verrman

유난히 길고 길었던 이번 겨울.. 드디어 봄이 찾아왔다 어딜 갈지 고민하다가 안양천을 갔다 역시나 예상대로 사람은 많았고 댕댕이들도 많았다..ㅎㅎㅎ 다른 곳의 벚꽃도 보고 싶어서 안양예술공원으로 고고링 안양예술공원은 등산하러 온 어르신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안양예술공원 배경음은 뽕짝.. 맥주 한잔하고 싶었지만 차 때문에 참음ㅠ 날씨도 화창+나른 나른 하고 아침부터 계속 걸어 다녔더니 근손실이 온건지 급피로했다.. BomBom 집으로 돌아와 굽네치킨 볼케이노 치밥을 조졌다!! 맥주 한잔하면서 행오버3를 봤다 행오버의 빌런은 앨런인 듯.. 해가 아닌 달과 함께 있는 벚꽃도 정말 아름답다 봄맞이 벚꽃 나들이 일기 끝! 🌸

4/3 일요일 날씨가 정말 좋았다 이런 날은 한강나들이 가줘야함 노들섬에 가서 후식으로 먹을 고오급 꽈배기를 샀다 (꽈배기 종류가 꽤 많다) 가게 이름은 봉땅 불어로 좋은 시간이라고 한다 달려달려 주말 한강 쪽 공원이 대부분 그렇지만 유독 노들섬쪽은 주차하기가 빡세다 (주차공간협소) 영화에서 큰 사건이 벌어지기 전 평온한 마을같이 이렇게 평화로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평화로웠다ㅋㅋㅋ 쿠팡이츠로 푸라닭을 시켜먹었다 처음에 치킨을 받고 뭐야 양이 왜이래?? 이랬는데 막상 먹고 나니 둘다 배부름ㅋㅋ 햇볕이 꽤나 강해서 선글라스를 계속 끼고 있었다 몰랐는데 노들섬 꽤나 핫플레이스였다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였고 화장실이나 편의시설도 잘 꾸며놨고 (주차장만 빼고) 무엇보다도 사진찍기 기가막힌..

어느덧 2022년이 된지도 4달 가까이 됐다 시간 정말 무자비하게 간다.. 시간님아 매너좀요;; ​ 나이가 들수록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면서 대화하고 디저트 먹는게 좋다..ㅎㅎ 특히 카페가 크고 뷰가 좋다면 금상첨화ㅎㅎ 작년 12월에 다녀온 웨스트157이라는 카페이다 평택에서 꽤나 유명한 루프탑카페이고 종종 연예인&인플루언서도 볼수있다고 ​ 3층 높이에 규모가 큰 카페이고 커피맛 준수 디저트맛 준수 (But 좀 비싸긴 함..) 루프탑에서 보는 뷰가 좋다ㅎㅎ 바다가 쫘--악 보임 디저트 종류가 많았는데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크루아상 앙버터+애플파이 하나씩 나눠먹었다 ​ 저녁식사는 평택에서 유명한 텍사스 스타일 바베큐 스모크타운에서 했다 폭립2인세트를 주문했고 빵추가해서 5만원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 평..

언제 가도 재미 평타는 치는 코엑스! 교재 볼 거 있어서 영풍문고ㄱㄱ 정작 찾으려고 했던 교재는 제대로 안 보고 책 구경에 빠져버림 책 제목과 표지가 너낌있어서 찍어봤다 결국 교재는 인터넷으로 주문하기로 하고.. 밥 먹으러 가야징 매운쌀국수+해물볶음밥 맛은 있었는데 고춧가루?가 목에 걸려서 죽다 살아남 조금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그녀의 발목 부상으로 인해 코엑스 안녕ㅎ ※삼성역코엑스※

원래 알고 있었지만 인생은 정말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거 같다 뭐 큰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ㅎ 당연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불발..에라이 될 때로 돼라 라고 생각했던 것이 이루어짐ㅋㅋ 정말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ㅎㅎ ​ 여자친구 회사 앞에서 여자친구가 사준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여유즐기는중ㅎㅎ 폴바셋 아이스크림을 5년전?에 처음 먹어본거같은데 먹을 때마다 증맬 맛있다 근데 폴바셋은 왜 서울에만 많은 느낌이지?? 경기도에선 겁나 희귀함 서울만 좋아하는 폴바셋ㅠ 올마네 데이트인데 날씨가 좀 아쉽다 주절주절끝. ※폴바셋 청담역점※

서울은 어딜 가든 사람이 많다.. 번화가 카페에 앉아서 바쁘게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으나 요즘 같은 시국엔 자제하는 게 좋겠지ㅠ 그리하여 간곳이 "서울식물원" (근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서울의 끝 쪽에 있어서 그런가 약간 한적한 경기도? 느낌이 났다 실내라 춥지 않아서 좋은데 노인이라 목폴라에 내복까지 입었더니 좀 덥다.. 식물원 건물과 조금 떨어진 곳에 외부 주차장도 있고 지하주차장도 잘 돼있다 (근데 유료임) 암튼 만족만족스~ ※서울식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