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까요

나의 다이어트 성공 후기

verrman 2022. 3. 25. 15:20

많은 헬창 행님들이 말씀하셨다

운동 완성의 8할은 식단이라고



2018년 약 3달?간 짬뽕에 중독됐던 적이 있다

면을 다 먹고 밥을 말아먹는..그 맛에 중독돼 버린 것이다

하루한번을 그런 식으로 먹으니 자연스럽게 살크업이 됐다

키가181인데 몇년간 78~81kg을 유지했었다


근데 95kg이 넘어버렸다..충격..

(아들바리기 우리엄마도 못생겼다고 살빼라고 했을정도..)



덩치가 확 커져버려 기존의 옷들도 안 맞고 사기도 힘들었다

(이쁜 옷은 2XL사이즈가 거의없다..)

그리고 운동을 해서 근육을 늘려서 덩치가 커진게 아니기 때문에

물살에다가 체력은 바닥을 쳤다

충격을 먹고 바로 살 빼기에 돌입했다

무작정 안 먹는 건 독인 걸 알았기에

먹는 양을 반을 줄였다

한공기 먹을걸 반공기 먹은 정도?


양을 팍 줄이니 한동안은 미칠 지경이었다

그래서 도저히..정말 못 참겠다 싶을 땐

바나나&에너지바 같은 걸로 허기를 달랬다

양을 줄이고 1시간정도 잡고 유산소+웨이트를 하니

3달 만에 원래체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ㅎㅎ


현재도 80키로초반대 유지중

 

토마토스파게티와 스크램블+닭안심+흰쌀밥 을 자주먹는다

스파게티면(통밀파스타면)에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적절히 들어있다고 전문적으로 보디빌딩 하시는 분들도

토마토스파게티 즐겨먹음

그거보고 나도 해먹기시작했다ㅋㅋ

라면이나 치킨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1번은 꼭 먹는다

사실 치킨 피자 햄버거 짬뽕 같은 음식들을 먹고도 살을 뺄 수 있다

(최대한 줄이는게 좋긴하겠지만..ㅎ)

핵심은 얼마나 많이 자주 먹느냐이다

"적당히"만 지킨다면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적당히가 어렵긴하다..)

전문 스포츠인이나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빡세게 식단 관리는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기억합시다..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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